힘자리 허브

농장에서 피부까지, 직접 농사 짓고 직접 발효한 진심인 원료를 담았습니다.

농장에서 피부까지...

2019/08 2

유기농 수세미를 천연비누에 넣어 볼까? 아이랑 같이 대봉씨네 수세미 터널 구경하러 가는 길

우리 마을은 아이 키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에요. 버스가 들어 오지 않아서 버스 타러 가는데 30분은 족히 걸립니다. 버스가 안 다니니 안전해서 좋아요. 버스 타러 가는 길이~~ 바로 아이들의 자연놀이터인 셈이죠. 엄마가 느긋한 마음만 갖는다면 말이죠. 어떨 때는 시간을 여유 있게 못 잡아서 느긋하게 아이를 기다려 주지 못하고 빨리 가자 재촉하다가 열 받아서 중고차라도 한 대 사고 싶은 마음이 들다가도 아이랑 함께 걸으며 주변을 찬찬히 살펴보고 오롯이 자연의 변화를 느끼고 싶어서 욕심을 내려놓습니다. 차가 쌩쌩다니지 않아서 아이랑 동네 한 바퀴 산책하기에는 딱 좋은것 같아요. 요즘에는 길가에 강아지풀이 많아서 강아지풀 따서 간지럼 태우기 놀이하면 재미있어요. 아이는 대봉씨네 밭 가는 길에 강아지풀에 꽂혀서..

채석강으로 여름 휴가철 비누 홍보하러 왔어요

변산반도의 대표 관광지, 격포 채석강은 부안에서 관광객이 제일 많아요. 여름 햇볕이 강하기 때문에 파라솔을 두 개 설치했어요. 무더운 여름을 나려고 휴대용 미니 선풍기도 구입했어요. 가까이에 있는 격포해수욕장은 해변이 넓지는 않지만 바다가 완만해서 아이들이 놀기에는 안성맞춤이예요. 채석강을 보시려면 물때를 잘 맞춰야 한답니다. 물이 들어오는 시간과 나가는 시간이 정확하게 나와 있네요.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무료 샤워장을 운영한답니다. 아쿠아월드가 유명한 대명리조트도 있어요. 전문 캠핑장은 아니지만 소나무 숲 밑에 탠트도 칠 수 있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국립공원 탐방안내소도 둘러볼 만해요. 탐방 안내소에서 운영하는 야외 공연장에서 8월 9일 금요일 저녁 7시에 음악회도 열리는군요. 탐방 안내소 내에 전시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