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자리 허브

농장에서 피부까지, 직접 농사 짓고 직접 발효한 진심인 원료를 담았습니다.

농장에서 피부까지...

허브 이야기

전주 기전대학교 허브 조경과 이동욱 교수님과 멘토링이 있었어요

허브감식초사랑 2019. 7. 28. 12:09

남편이 허브 모종 사업과 허브 차 사업을 준비하고 있어요.

허브 조경과 이동욱 교수님과 허브 멘토링이 있었습니다.

교수님이 직접 만드신 페퍼민트 차를 내주셨어요.

애플민트를 20% 정도 섞어 브랜딩 하셨다고 하네요.

훨씬 부드러운 맛이 나는 것 같아요.

허브 컨셉의 마을기업에 대해 의논드렸습니다.

허브 마을사업은 구름산 마을이 처음이라고 하시네요.

30만 평을 토목공사 후에 허브를 심은 남원 허브밸리의

예를 들어 설명해 주셨습니다.

현 상태를 유지보완하는 방법을 제안해 주시면서

다양한 허브차 생산 기업의 예를 들어 자세히 설명해

주셨어요.

허브 조경과에서 직접 관리 재배하는 사계절 꽃밭을

둘러보았습니다.

범의 꼬리라는 허브인데요. 꽃의 핀 모습이 마치 호랑이가

입을 벌리고 있고, 꽃은 호랑이의 꼬리 같은 모습으로 달려

있어 그런 이름이 붙여젔답니다.

세인트 존스 워트 허브는 다른 허브에는 거의 없는

히페리 신(Hypericin) 성분이 스트레스 효과와

우울증 개선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비누풀(soap wort)은 뿌리와 잎에 사포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물에 담그면 그 즙액이 비누처럼 거품이 나온다고 해서 거품장구채

라 한답니다.

허브 나눔을 해 주신다고 하시네요.

램스 이어(Ramb`s ear) 이름에 걸맞게 은회색 솜털이

두툼한 잎 앞 뒤로 마치 어린양의 귀처럼 보드라운

털이 나 있는 허브도 한 삽 떠 주셨습니다.

오늘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우리가 가지고 있는 허브를 빼고 한 삽씩 퍼 담았습니다.

부안 농업기술센터 소장님이 교수님의 후배라고 하시면서

면담을 주선해 주시겠다고 하셨고, 구름산 마을로 직접

방문하셔서 더 자세한 멘토링을 해 주시겠다고 하시네요.

 

구름산 마을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