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자리 허브

농장에서 피부까지, 직접 농사 짓고 직접 발효한 진심인 원료를 담았습니다.

농장에서 피부까지...

공지사항

회사소개

허브감식초사랑 2019. 9. 21. 15:46

구름산 마을 힘자리 상점은 소박한 삶을 꿈꾸는

따뜻한 사람들의 가게랍니다.

 

힘자리 마을 상점의 배경은

 

산, 들, 바다가 어우러진

변산반도 구름산마을에 있는

변산공동체 학교입니다.

"아이들은 어려서 부터 

산에서, 들판에서, 바닷가에서

햇빛과 바람과 물과 흙에

감싸여 자라야 한다.

먼저 자연이 큰 선생님이 되고

사람이 작은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의 감각이 지닌 모든 가능성을

활짝 열어 놓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변산공동체를 만드신 농부철학자

윤구병 선생님의 말씀입니다.

 

저희 집 큰아들 종훈이가 `스스로 제 앞가림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공부하고 마을학교인

공동체 학교 초, 중, 고 과정을 졸업하면서

다른 또래들처럼 대학에 가지 않고 집에서 

허브 농사일 돕고 비누 만드는 일도 도와주게 되면서부터

좀 더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를 생각하게 되었고,

더 나아가서 농사, 집짓기, 목공, 도자기 등 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졸업하는 학생들이 구름산 마을에서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품 제조가공 ( 2차 산업 ) 및

유통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 (3차 산업) 등을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이렇게 하여 마을 상점을 열게 되었습니다.

 

상점 이름을 힘자리로 지은 이유는

 

모든 생명의 원천을 햇님으로 보고 

마을 사람 개개인이

햇님처럼 솟아나는 생명력을 갖고

밝고 힘차게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면,

비로소 서로서로의 삶을

존중하고 돌볼 수 있을 것이며,

재미난 일상과 문화를 만들면서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생각하였고,

더 나아가 이 세상이 보다 밝아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빛나는 마을 상점이 되고자 하는

소망이 브랜드에 담겨 있습니다.

 

 

힘자리 상점의 허브 감식초 비누는

이렇게 해서 만들어졌답니다

 

저희 구름산 마을에는 감나무가 아주 많아요.

가을에 떨어진 감을 주워 항아리에 넣었더니

감식초가 되더라고요.

하지만, 시골에서 약 안 치고 농사 지으려면

풀 메는 일이 가장 큰 일이었어요.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이 감나무 밑에 풀을 뽑고

잔디처럼 낮게 옆으로 퍼지는 카펫 타임 등

풀을 이기는 허브를 많이 심는 방법이었어요.

또 허브가 많다 보니까 '허브를 어떻게 활용할까'

생각하다가 허브를 감식초에 넣어봤더니 향기로운

허브 감식초가 만들어진 거예요.

제가 시골에 내려와서는 자급자족을 

목표로 이것저것 재미있게

된장, 청국장, 효소.... 천연화장품, 비누까지

만들어 쓰고 있었는데, '식초가 밥이 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초밥에도 넣으니까

살균효과가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또, 옛날에는 린스가 없던 시절에는

머리 감고 마지막 헹굼물에

식초 몇 방울 떨어트려 사용했으니까

'식초가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비누 만들 때

'식초를 한번 넣어 볼까' 하는 마음이 들어서

만들어 써 보았더니, 와우! 너무 부드러운 거예요.

거품도 잘 나고, 잘 닦이고, 상큼한 허브 감식초의

향기까지 너무 좋아서 주변 분들한테 선물해 보았더니

반응이 굉장히 좋았어요. '여태까지 써 본 비누 중에

최고'라고 칭찬해 주셨어요. 자신감을 갖게 되었으며

판매를 해서 수익을 내보자 결심하게 되었고

이렇게 하여 허브 감식초 비누가 탄생하게 되었답니다.

지금은 상품이 허브 감식초비누 하나밖에 없지만

용기를 내서 마을 상점을 열게 되었습니다.

허브 감식초비누 많이 사랑해주세요!

 

 

자연이 빚은 보물! 변산반도 ( 마을 소개 )

 

채석강, 격포해수욕장, 변산해수욕장, 격포항, 직소폭포...

주요 관광지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저희 마을은 

주변이 병풍처럼 산이 둘러쳐져 있고 비가 온 뒤에

산 위에 구름이 피어오르는 모습은 신령스럽기까지

하답니다.

차가 쌩쌩 달리는 큰 도로에 인접해 있지 않아서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 놀기에는 더없이 좋은

안전한 마을 해풍 대봉시 감골이랍니다.

마을 전체가 캠퍼스 같아서 유기농업, 대체요법, 수공예,

적정기술 등의 생태적 기술부터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여러 가지 수련법까지 다양한 배움과 가르침이 끊임없이

교환되는 곳이랍니다.

머지않아 눈길이 미치는 마을 곳곳에서 온갖 종류의 

허브와 꽃들과 눈인사를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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