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상점 힘자리

마을상점 힘자리는 구름산마을 사람들이 돌보는 작은 상점입니다. 이곳에서 땀 흘려 농사짓고 공들여 만든 것들을 팝니다. 마을상점 힘자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2019/09 2

변산반도 내변산 직소폭포~아이랑 가기 좋은 등산코스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해졌어요. 한낮에는 햇볕도 적당하고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등산하기 딱 좋은 날씨예요. 구름산 마을에서 차로 10분만 가면 국립공원 내변산 등산 코스가 있어요. 국립공원이 코앞에 있어도 농사일이 바빠서 가기가 쉽지 않지만 아이 때문에 오늘은 큰 맘먹고 왔답니다. 산길 따라 바닷길 따라 아이와 같이 시간 나는 데로 걸어보려고 합니다. 아직은 초입이라 발걸음이 사뿐사뿐~ 큰 육식동물이 죽게 되면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 곰팡이 등과 버섯, 지렁이와 같은 분해자들이 낙엽과 죽은 동물들을 분해하여 식물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되는 형태로 만들어 주게 되는군요. 자연은 끊임없이 움직이며 생태계를 유지해가고 있습니다. 돌을 얹고 소원도 빌어 보고 국립공원에 자생하는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자생..

회사소개

구름산 마을 힘자리 상점은 소박한 삶을 꿈꾸는 따뜻한 사람들의 가게랍니다. 힘자리 마을 상점의 배경은 산, 들, 바다가 어우러진 변산반도 구름산마을에 있는 변산공동체 학교입니다. "아이들은 어려서 부터 산에서, 들판에서, 바닷가에서 햇빛과 바람과 물과 흙에 감싸여 자라야 한다. 먼저 자연이 큰 선생님이 되고 사람이 작은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의 감각이 지닌 모든 가능성을 활짝 열어 놓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변산공동체를 만드신 농부철학자 윤구병 선생님의 말씀입니다. 저희 집 큰아들 종훈이가 `스스로 제 앞가림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공부하고 마을학교인 공동체 학교 초, 중, 고 과정을 졸업하면서 다른 또래들처럼 대학에 가지 않고 집에서 허브 농사일 돕고 비누 만드는 일도 도와주게 되면서부터 좀 더 수익..

공지사항 2019.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