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자리 허브

농장에서 피부까지, 직접 농사 짓고 직접 발효한 진심인 원료를 담았습니다.

농장에서 피부까지...

2019/07 10

전주 기전대학교 허브 조경과 이동욱 교수님과 멘토링이 있었어요

남편이 허브 모종 사업과 허브 차 사업을 준비하고 있어요. 허브 조경과 이동욱 교수님과 허브 멘토링이 있었습니다. 교수님이 직접 만드신 페퍼민트 차를 내주셨어요. 애플민트를 20% 정도 섞어 브랜딩 하셨다고 하네요. 훨씬 부드러운 맛이 나는 것 같아요. 허브 컨셉의 마을기업에 대해 의논드렸습니다. 허브 마을사업은 구름산 마을이 처음이라고 하시네요. 30만 평을 토목공사 후에 허브를 심은 남원 허브밸리의 예를 들어 설명해 주셨습니다. 현 상태를 유지보완하는 방법을 제안해 주시면서 다양한 허브차 생산 기업의 예를 들어 자세히 설명해 주셨어요. 허브 조경과에서 직접 관리 재배하는 사계절 꽃밭을 둘러보았습니다. 범의 꼬리라는 허브인데요. 꽃의 핀 모습이 마치 호랑이가 입을 벌리고 있고, 꽃은 호랑이의 꼬리 같은..

허브 이야기 2019.07.28

구름산 마을은 해풍 대봉시 감골이랍니다

요즘 장마철이라 산책을 못 했는데, 오늘은 구름이 조금 끼긴 했어도 모처럼 날씨가 좋아서 마을을 한 바퀴 둘러보았어요. 우리 마을은 감나무가 많아요. 재작년엔 공급 과잉으로 대봉감 1박스에 택배비 포함 9천9백 원 이었죠. 동네 어른들은 힘들게 감농사 지어도 제 값을 못 받으니 감나무를 캐내기 시작하더라고요. 감나무 한 그루를 키우려면 10년은 족히 걸리는데 마음이 안 좋았어요. 그때 감이 풍년이 들면 생과를 낸 나머지는 식초를 담아 감식초 비누를 만들고 또한, 많이 팔아서 감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구름산 마을로 오세요

허브 나눔 - 변산공동체

구름산 마을에 있는 변산 공동체 아랫마을이에요. 황토집 주변에 풀을 뽑고, 그 자리에 옆으로 낮게 퍼지는 허브인 타임을 심는다고 합니다. 남자 식구가 많이 없는 상황이라, 풀 관리가 쉽지 않나보더라구요. 저희 집 앞에 봄에 핀 타임 꽃이 예뻐서 심고 싶으시다고 하셨어요. 내년에 허브와 꽃들로 가득 채워질 변산공동체 기대하겠습니다. 비가 올 예정이라 산에서 구름이 피어올라오고 있어요. 역시 구름산 마을 답지요? 햇볕도, 비도, 바람도 쑥쑥 받아서 구름산 마을의 농산물들이 잘 자랐으면 좋겠네요. 올 여름도 무사히 지나가길 바랍니다. 구름산마을로 오세요

전통을 소중히 여기는 교동미술관 김봉화 선생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구름산 마을에 살고 계시는 김봉화 선생님께서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교동 미술관 전시회에 초대해 주셨어요. 초대장만 봐도 멋진 작품들이 있어 기대가 되는데요. 오랜 시간이 지나도 바래지 않는 생활의 지혜와 예술성을 보여주신 우리 옛 여인들을 그리워하며 그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김봉화- 지금의 시대와 삶을 잇기 위해 한 땀 한 땀 뀌매어 온 바느질입니다. - 김봉화 - 전시회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마음에 드는 작품을 한 개만 골라보자고 설득해서 왔습니다. 전시를 보여 주고 싶은 엄마의 욕심이 발동한 거지요. 잠깐만 둘러보기로 하고 미술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손으로 만지지 말고 눈으로만 보기로 단단히 약속했지요. 아이들은 밀폐된 공간 안에서 조용히 하는 것을 못 견뎌합니다. 약속한 것과 딱 반대..

3주만에 허브밭에 풀 매러 나왔어요

오랜만에 밭에 앉아 있으니 참 좋습니다. 3주 만에 풀이 40센티 정도는 자란 것 같아요. 풀의 세력이 대단합니다. 풀이 처음 올라올 때는 호미로 득-득- 긁어주기만 하면 되는데 풀이 너무 자라서 잘 뽑히지가 않습니다. 결국에는 호미로 풀 메는 것을 포기하고 낫을 들고 나와야 했습니다. 지난 3주 동안 밭에 나와보지 못했던 이유가 있었어요. 작년부터 남편이 허브 모종 사업을 구상하고 비닐하우스 보조사업을 신청했더랬지요. 마지막에 땅주인 근저당 설정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남편이 "누가 자기 땅에 근저당을 설정해주겠냐!"며 포기하자고 하더라고요. 마침 부안 터미널 광고판에서 을 알게 되었어요. 그렇지 않아도 변산이 관광지 특성상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 허브를 테마로 하는 플리마켓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

허브 이야기 2019.07.14

공정거래위원회 표준약관

제1장 총칙 제1조 (목적) 본 약관은 부안 변산반도 감식초 비누(이하 "회사"라 합니다)가 제공하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발행 및 관리서비스, 전자지급결제대행서비스 및 결제대금예치서비스(이하 통칭하여 "전자금융거래서비스"라 합니다)를 "회원"이 이용함에 있어, "회사"와 "회원" 간 권리, 의무 및 "회원"의 서비스 이용절차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합니다. 제2조 (정의) ① 본 약관에서 정한 용어의 정의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전자금융거래"라 함은 "회사"가 "전자적 장치"를 통하여 전자금융업무를 제공하고, "회원"이 "회사"의 종사자와 직접 대면하거나 의사소통을 하지 아니하고 자동화된 방식으로 이를 이용하는 거래를 말합니다. 2. "전자지급거래"라 함은 자금을 주는 자가 "회사..

공지사항 2019.07.13

새로운 비누 사진을 찍었어요♪

부안벤처대 농산물판매 전략반에서 상품사진촬영 교육을 받았습니다. 강사님으로는 최연숙 작가님께서 오셨네요. 교육내용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배웠어요, 1. 상품 촬영용 스튜디오 장비 활용법 2. 소품을 활용한 스타일링 3. 쇼핑몰 판매상품 사진촬영 실습 이번 교육을 하면서 이렇게 근사한 사진도 얻었답니다. 즐겁고 유익한 교육이었어요!